[인터뷰] 코로나19 위기 극복한 삼겹살 외식브랜드 마장동김씨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휘청였지만, 지난해에만 가맹점 11곳은 신규로 계약하며 성장하고 있는 삼겹살 외식브랜 마장동김씨 관계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 마장동김씨 브랜드 소개를 부탁한다.

마장동김씨는 마장동이라는 제일 큰 축산시장과 김 씨라는 가장 흔한 성씨가 마장동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으로 제일 좋은 고기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기의 맛을 결정하는 세 가지 요소는 좋은 원육, 전문적으로 숙성된 고기의 에이징 방법, 전문화된 직원이 구워주는 그릴링 서비스다. 마장동김씨는 그 세 가지 요소를 10년에 걸쳐 연구, 개발해서 만든 브랜드다.

Q. 마장동김씨의 차별점은 뭐가 있나.

다른 고깃집에 가면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테이블마다 개인 캐비닛과 핸드폰 충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깃집이라고 너저분한 테이블에서 먹는 것이 아닌 깔끔한 대리석 테이블에 어울리는 반찬을 구성해서 제공하고 있다.

Q. 주 고객층은 어떻게 되나.

처음 시작했을 때는 드라이아이스 효과와 함께 깔끔한 반찬을 20~30대가 많이 좋아해줘서 SNS를 통해 많은 홍보가 이뤄졌다. 지금은 맛에 끌려 40~50대까지 많이 방문한다. 주 고객층은 다양한 편이다.

Q. 성공한 가맹점이 있다면?

오픈한 매장은 거의 다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서울 신정점은 주거상권인데 비해 매출이 잘 나온다. 테이블 11개로 이 정도 매출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기존 가맹점주들이 복수매장을 계약하기까지 하여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Q. 신규 매장 입점 시 본사에서 지원을 해준다고?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가 굉장히 힘들었다. 마장동김씨는 상생 차원에서 업종 전환이나 신규창업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지역별프로모션으로 1000만원을 면제해주고 있다. 본사에서 지속적으로 메뉴 개발과 새로운 부위를 개발해 고객에게 오래가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제공할 수 있는 해택이라고 생각한다.

Q. 예비 창업주에게 한마디.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정한 목표가 많은 가맹점 출점보단 다 같이 오래갈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다. 한국의 삼겹살 브랜드는 사실 오래가지 못하는데, 그 피해가 오롯이 점주에게 돌아가는 구조가 너무 싫었다. 우리는 마장동김씨를 10~20년 롱런하는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출처 : 스타데일리뉴스(http://www.stardail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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